연구방법에 따른 자료수집 방법(실험법. 질문지법. 면접법. 참여관찰법. 문헌연구법)

 자료는 작성의 원천에 따라, 혹은 존재 형식에 따라, 그리고 연구방법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작성의 원천에 따라 분류를 하면, 1차 자료(조사자가 직접 수집하여 작성한 본래 상태 그대로의 자료)와 2차 자료(1차 자료를 가공하여 변환한 자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존재형식에 따라 분류를 한다면, 양적자료(수치화, 통계화된 자료)와 질적자료(음성, 문자, 영상 등 수치화되지 않은 자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구방법에 따라 분류를 하면, 실증적 연구(실험법, 질문지법, 문헌연구법)과 해석적 연구(면접법, 참여관찰법, 문헌연구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구방법에 따른 분류를 나눠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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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험법

 

- 주로 양적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합니다.

-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설정하여 실험 집단에 일정한 조작을 가해서 나타나는 변화를 통제 집단과 비교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입니다.

- 원인과 결과 사이의 명확한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 가장 엄격한 통제가 가해지는 자료 수집 방법입니다. 

 

- 인과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과학적인 연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 외부변인이 개입되는 점을 철저하게 통제하기 어렵고, 주로 인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실험한다는 사실 자체가 실험 대상자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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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질문지법

 

- 주로 양적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합니다.

- 동시에 많은 정보를 얻을 때 용이합니다.

- 조사 대상의 규모가 크고, 계량화된 자료를 수집하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 모집단에서 표본을 추출하여 표본 조사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언어적 상호작용을 필요로 합니다.

 

- 짧은 시간에 많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고, 집단 간 비교 분석이 용이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 질문지의 회수율이 낮거나, 성의 없는 응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문맹자(글을 못 읽는..)에 대해서는 실시하기가 곤란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질문지법의 본 조사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사전검사과정이 필요합니다. (묻고자 하는 내용이 명료한지, 질문자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았는지, 한 질문에 두 가지를 물어보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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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법

 

- 주로 질적 자료를 수집할 목적으로 활용합니다.

- 비교적 적은 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 신뢰관계(rapport)를 기반으로 했을 때 진솔한 답변을 끌어내기 용이합니다.

- 언어적 상호작용을 필요로 합니다. 

 

- 문맹자에게도 실시가 가능하며, 응답률이 높고, 질문에 대한 보충설명을 할 수 있어서 응답의 정확성을 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조사자가 상황에 따라서 유연성이나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참여관찰법은 유연한 대처 어려움)

 

- 대상자를 선정하기가 쉽지 않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며, 연구자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이 크고, 많은 수의 표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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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여관찰법

 

- 주로 질적 연구에서 활용됩니다.

- 의사소통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하여 자료를 수집할 때 용이한 방법입니다.

- 가장 전형적인 비구조화. 비표준화된 자료 수집 방법입니다. (조작 X -> 있는 그대로 관찰)

 

- 현장에서 생생한 자료(자료의 실제성)를 직접 파악할 수 있고, 심층적인 자료를 수집하는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료의 실제성이란, 논리적인 추론이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고 있었던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 원하는 현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으며, 연구자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고, 예기치 못한 변수에 대하여 통제가 곤란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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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 및 통제 정도가 높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험법 > 질문지법 > 면접법 > 참여관찰법

 

-> 1 ~ 4번 순서대로 정리해두었으니 외울 때 도움이 될 겁니다. 문헌연구법은 이 순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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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헌 연구법

 

- 양적연구와 질적연구 모두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 2차 자료라고 합니다.

- 1차 자료를 직접 수집하기 어려운 경우에 주로 활용합니다. (1차 자료란 조사자가 직접 수집한 자료를 뜻하고, 2차 자료란 다른 사람이 수집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말합니다.)

 

- 신문기사, 인터넷 문서, 논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적게 받으면서 폭넓은 연구가 가능하고, 실증적 연구와 해석적 연구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문헌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경우가 있으며, 해석과정에서 연구자의 편견이 개입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