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와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델타 변이 바이러스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당초 인도 변이로 불리다가 델타 변이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알파(영국),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감마(브라질)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우려 변이' 중 하나로, 계통 분류체계는 B.1.617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의 특징은?

 

 델타 변이는 올해 초 인도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했는데, 높은 전염력이나 인체 면역반응 회피 중 하나의 특징만 보이던 기존 변이와 달리 두 가지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변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되며 집단 면역으로의 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우려를 높였습니다.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속도가 빠른데다가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도를 비롯해 델타 변이가 확산된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들은 복통, 메스꺼움, 구토, 식욕 사실, 청력 상실, 관절 통증 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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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플러스 변이'란

 

인도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의 전 세계 확산이 거센 가운데, 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평가받는 '델타 플러스 변이'가 발생했다고 인도 보건 당국이 6월 22일 밝혔습니다.

 

 기존 델타 변이의 전파 속도도 알파(영국) 변이보다 60%정도 빠른데,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더 강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화항체를 무력화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특성까지 있어서 그 위험성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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