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안창호함'에 대해서

도산안창호함(KSS-III)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 건조한 중형금(3000t급) 잠수함으로, 그 명칭은 독립운동과 민족번영에 이바지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붙여진 것입니다. 

 

이는 2012년 방사청이 대우조선해양과 계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착공식과 2016년 기공식을 거쳤으며, 2018년 9월 진수됐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길이 83.3m, 폭 9.6m에 수중 최대속력은 20 kts(37km/h), 탑승 인원은 50여 명, 배수량은 3320t입니다. 또 기존 1,800t급과 마찬가지로 공기 불요 추진체계(AIP)에 고성능 연료전지를 적용했고, 연속 잠항 능력(약 20일)은 기존 잠수함보다 20% 정도 향상됐습니다. 특히 국산화율은 76%로, 국산화율이 각각 33.7/5와 38.6%에 불과했던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과 손원일급 잠수함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도산안창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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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

한말의 독립운동가. 사상가. 독립협회, 신민회, 흥사단 등에서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한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입니다. 호는 '도산'으로 평안남도 '강서'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도산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도산 안창호 함'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도산 안창호